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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영남 내륙에 ‘출근길 폭설’

등록 2014-12-08 21:18

곳곳 사고·교통통제 잇따라
8일 새벽 해안지역을 제외한 영남 내륙 전역에 폭설이 내렸다.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학교들은 등교시간을 늦추거나 휴업을 했다.

이날 새벽 4시30분께 서부 내륙에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아침 7시께에는 강설지역이 영남 전역으로 확대됐다. 경남 양산과 거창 산간지역엔 눈이 10㎝나 쌓였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울산, 경북 구미·고령·성주·김천·상주·의성, 경남 양산 등에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부산에선 산성로, 화명대교, 공항고가진입로, 황령산순환로 등 7개 노선에 차량 통행이 통제됐고, 기장군 철마면 곰내터널 앞에서는 빙판길 6중 추돌 사고로 5명이 다쳤다. 울산에선 운문재, 석남고개 등 5곳의 교통이 통제됐고, 14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대구와 경북에서도 각각 10곳과 8곳의 교통이 통제됐다. 경남에선 창원 안민고개, 함양 오도재 등 14개 노선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기상청은 “눈구름대가 동해로 물러나면서 눈은 완전히 그쳤으나, 쌓인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및 안전 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 종합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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