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위험을 느낄 때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 신문고’가 문을 연다.
국민안전처는 12일 정부의 안전신고포털사이트인 ‘안전신문고’를 독립시켜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그 동안은 국민권익위가 운영하고 있는 국민신문고에서 생활 속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사항들에 대한 안전신고를 받아왔다. 지난 9월30일부터 12월8일까지 모두 1083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돼 989건을 처리했다고 안전처는 전했다.
앞으로는 검색창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하거나 사이트 주소(http://safepeople.go.kr)를 입력하면 안전신문고에 접속할 수 있다. 해양신고도 안전신문고로 하면 된다. 안전처는 신고된 자료를 모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재난 징후 등을 예측하고 재난 대응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내년 2월엔 언제 어디서나 안전신고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도 만들 예정이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위험을 발견할 때마다 국민들이 안전신문고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태우 기자 windage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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