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환경단체들 창원시내
고리원전 1호기 폐쇄를 촉구하기 위해 경남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거리행진을 펼친다.
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은 16일 “고리원전 1호기의 문제점과 폐쇄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창진 환경운동연합, 한살림 경남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17일 오후 2시30분 방재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창원 정우상가를 출발해 1.5㎞가량 떨어진 상남시장까지 거리행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창진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지난 10월11일 경남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창원에서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까지 94㎞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가며 고리원전 1호기 폐쇄를 촉구하기도 했으나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내년 상반기엔 고리원전 1호기 수명 재연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거리행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 원전에서 가장 오래된 고리원전 1호기는 1978년 가동에 들어가 2007년 30년간의 운영허가 기간이 끝났으나, 10년간 수명 연장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17년 6월 가동을 끝낼 예정이지만, 두번째 수명 연장이 거론되고 있다. 지금까지 고리원전 1호기는 130차례 사고·고장을 일으켜, 국내 원전 23기 전체 사고·고장 건수 684건의 19%를 차지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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