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26일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해외자원봉사단이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최근 9박10일 일정으로 타이를 향해 출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자원봉사단이 타이에서도 가장 피해가 큰 푸껫 시 카오락에서 구호품 전달 및 방역활동을 벌이고 내달 3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북지역 자치단체 가운데 남아시아 해일피해 현장에 공무원만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한 것은 무주군이 처음이다. 전병순 홍보담당은 “2002년 태풍 루사때 전국민의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이를 보답하는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라며 “현지에서 가장 필요한 방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펴고, 앞으로 민간인 자원봉사단원도 모집해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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