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안국선원 안국장학회는 26일 서울과 부산 지역의 중학생 11명, 고교생 5명, 대학생 21명 등 37명에게 모두 29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모두 불교신자로서, 품행과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이다. 안국장학회는 이들의 편의를 고려해 별도 수여식 없이 은행계좌로 장학금을 전했다
부산 안국사와 서울 안국선원이 2001년 10월 조계종 안국선원을 설립한 뒤 장학사업을 위해 꾸린 안국장학회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21~38명의 중·고·대학생들에게 2500만~31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안국사와 안국선원은 장학회 설립 전에도 1999년부터 2001년까지 해마다 대학생 20명씩 뽑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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