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 하우스 신시와’
마을기업 사업으로 폐가를 탈바꿈
30일 개소식…지역작가 전시회도
30일 개소식…지역작가 전시회도
‘게스트 하우스 신시와’ 개소식이 30일 오후 2시 광주시 동구 동계천로 81-3번지(식당 월가 건너편)에서 열린다. ‘신시와 커뮤니티’ 협동조합은 마을기업 사업을 통해 비어 있던 폐가를 훈훈한 게스트 하우스로 탈바꿈시켰다. 광주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대인시장 정문 건너편 쪽에 자리한 82.6㎡(25평) 규모의 한옥엔 방 3개와 회의실 1개가 마련됐다. 이곳에선 앞으로 한옥·계절음식·다도·막걸리빚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게스트 하우스 신시와는 단순히 숙박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시와 커뮤니티의 대표 박성현씨는 동구 옛 농장다리 인근 푸른길에 설립된 복합문화공간 ‘신시와’ 대표이다. 박씨 등 커뮤니티를 통한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예술가와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모여 꾸린 이 협동조합은 한옥이라는 정서적 특성을 살려 게스트 하우스 신시와에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분기별로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게스트 하우스 첫 전시회도 열린다. 사진가 겸 다큐멘터리 연출가 최성욱 작가는 3월31일까지 ‘잃어버린 시간’이라는 주제로 사진 22점과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2012년 아시아예술극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천시민아파트의 건물과 인물을 모티브로 작업한 영상 작품도 볼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062)233-2755.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사진 게스트 하우스 신시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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