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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공룡’ 이케아도 ‘의무 휴업’을…광명시, 법 개정 건의

등록 2014-12-31 14:54수정 2014-12-31 16:03

“가구뿐 아니라 각종 생활용품 판매…사실상 대형마트”
지난 18일 개장을 한 경기 광명시 일직동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 광명점에서 첫날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서 들어가고 있다. 광명/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지난 18일 개장을 한 경기 광명시 일직동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 광명점에서 첫날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서 들어가고 있다. 광명/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경기도 광명시는 이케아 광명점을 대형마트로 분류해 한달에 두번씩 의무적으로 휴무를 하게 법을 개정해 달라고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했다.

광명시는 건의문에서 “이케아는 가구는 물론 조명기구, 침구, 커튼, 장난감, 거울, 액자 등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으나 대형마트가 아닌 전문점으로 분류돼 의무휴업, 영업시간 등에 제한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케아가 문을 연 이후 전통시장, 슈퍼마켓 등 영세 중소상인들의 피해가 현실로 나타났다며 자치단체가 영업시간 등을 제한할 수 있도록 ‘유통산업 발전법’을 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광명시내 대형마트들은 월 2회 일요일에 ‘의무 휴업’을 하고 있으며 이케아는 지난 18일 개점했다.

광명/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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