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울산박물관, ‘삼국유사’에 나온 영축사 터 발굴자료집 발간

등록 2015-01-09 15:13수정 2015-01-09 17:41

경주 감은사와 더불어 통일신라시대 대표적인 불교사찰인 울산 영축사 터(울산시기념물 제24호) 발굴조사의 중간성과를 정리한 자료집이 나왔다.

울산박물관은 2012년부터 연차적으로 울산 울주군 청량면 율리 영축사지 발굴조사를 펴면서, 1·2차 발굴조사 성과와 내용을 토대로 최근 <울산 영축사-출토유물 자료집>(사진)을 발간했다. 영축사는 <삼국유사>에 신라 신문왕대(683년)에 창건됐다고 기록돼 있는, 경주 감은사와 더불어 통일신라시대 초기 대표적인 불교사찰로 알려져 있으나 지금은 빈터에 석탑 2기만 남아 있다.

총 4부로 짜여져 있는 자료집의 1부 ‘영축사, 다시 숨을 쉬다’는 영축사의 창건 설화와 연혁, 위치와 고고·역사적 환경, 지금까지의 발굴조사 현황을 담고 있다. 2부 ‘영축사, 가람을 조성하다’는 영축사가 금당(법당)을 중심으로 동·서 양쪽에 석탑이 위치한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가람배치 양식을 했다는 사실과 함께 가람을 구성하는 금당지와 동·서탑지, 중문지, 회랑지, 귀부, 석등 등의 조사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3부 ‘유물을 통해 영축사를 바라보다’는 1·2차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석조여래좌상과 광배, 금동여래입상, 통일신라~고려시대 기와류 등 총 548점의 유물을 소개하고 있다. 4부 ‘영축사,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지금까지 발굴조사 성과와 앞으로의 발굴조사 계획을 담고 있다.

이 자료집은 관내 대학교와 공공도서관 및 국·공립 박물관,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안 ‘뮤지엄숍’(052-258-4975)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은 “앞으로 동·서탑지 및 석탑 부재의 조사까지 완료한 뒤 정식발굴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