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41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서울대병원 신관 지하1층 주차장에 세워진 유아무개(67)씨의 푸드트럭에서 불이 나 유씨와 병원 직원들이 9분 만에 껐다. 병원 환자들이 대피하는 일은 없었다.
화재는 병문안을 온 유씨가 푸드트럭 조리칸에서 손을 녹이기 위해 가스레인지에 불을 켰다가 잔류 가스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유씨는 “손을 녹이려고 불을 켰는데, 갑자기 불이 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유씨가 팔에 가벼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남/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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