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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지사 새해 회견 “4년간 일자리 100만개 창출”

등록 2005-01-26 22:26수정 2005-01-26 22:26

손학규 경기지사는 26일 신년 기자회견(사진)을 열어 “올해부터 2008년까지 1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손 지사는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 지도’를 만들고 ‘일자리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는 한편 공직자, 노동자, 기업인들이 함께 하는 ‘일자리 창출 회의’를 매월 정기적으로 열겠다”고 말했다.

가족의 가치 복원되는 사회 만들기=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을 설립해 지역 실정과 수요에 맞는 가족정책과 여성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가족문제를 종합적이고 전문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가족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된다.

저소득층 아동복지를 위해 ‘위-스타트(We-Start) 경기도 마을’ 조성사업을 확대하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WIC(Women, Infants&Children)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가족단위의 여가공간을 확충하고 각종 도시계획 시설 등을 가족 관점에서 설계하기로 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4대 위험(교통사고, 폭력, 음란물, 불량식품)에서 보호하는 한편, 학교 식중독 사고를 막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남북 교류·협력 강화=개성공단의 본격적인 가동에 대비해 파주에 남북교류협력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10만명을 수용할 배후도시를 조성한다. 올해부터 내년말까지 파주 문발 나들목~당동 나들목 사이 21.6㎞의 자유로를 현재의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고 제2자유로의 조속한 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손 지사는 올해 정부와 협의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억원을 투자해 북한 황해북도 지역에 100㏊ 규모의 남북합작 벼농사 시범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북한에 제안하기로 했다. 수원/홍용덕 기자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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