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지역 중소기업에 모두 2900억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이자도 시중금리보다 낮아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는 올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영안정자금(경영) 2500억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시설) 200억원, 구매조건생산지원자금(생산) 200억원 등 모두 29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경영안정자금은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대출지원금의 이자 가운데 일부를 부담하는 것으로, 경영안정 지원과 수출 및 매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이 목표다.
자금 신청은 1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받고 있으며, 유성구 가정북로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대전비즈 누리집(djbiz.or.kr)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대전시 기업지원과로 하면 된다. (042)270-3632.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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