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지원 제한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는 29일 ‘제주대 장애인 특별전형’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시각장애인의 경우 강의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원자격을 제한한 것은 교육기관의 본분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비난했다.
장애인총연합회는 “학교가 편협하고 폐쇄적인 사고로 학생들을 선별적으로 선택한다면, 장애인들은 대학교육을 받지 말라는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며 ‘장애 유형’을 차별한 입시요강의 백지화를 요구했다.
장애인총연합회는 이어 “외국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유급 보조교사를 배치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는 데 반해 원서접수 기회조차 빼앗는 것이 국립대학이 선택해야 할 상황인지 의문”이라며 “장애인 교육기회의 확대는 시대적 사명”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제주대는 최근 특수교육 대상자로 입학정원의 2%를 정원외로 선발하는 특별전형을 시행하며, 지원자격 조건을 정해 시각장애인의 선발을 제한했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