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대앞 인문학 카페 노블
이달 29일까지 정규강좌 진행
조선대·순천도서관·금속노조도
내일부터 잇단 개설…무료개방
이달 29일까지 정규강좌 진행
조선대·순천도서관·금속노조도
내일부터 잇단 개설…무료개방
봄을 맞은 대학 앞 카페와 노동 현장 등에서 인문학 강좌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광주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 정문 앞 카페 노블은 2일부터 ‘광주시민인문학’ 19기 정기강좌를 열고 있다. 강죄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철학·문학 등 인문학 연구자들이 협동조합을 꾸려 만든 인문학 카페 노블은 인문 강좌가 열리는 배움터이자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치유공간이다.
월~금요일 저녁 7시30분엔 정규 강좌가 진행된다. 월요일에는 명혜영 전남대 교수(일문학)가 ‘우리 안에 존재하는 바보의 벽 허물기’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화요일엔 위상복 전남대 명예교수(철학)가 ‘사유와 철학적 인문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요일과 금요일엔 이진 교수(융복합학)와 명혜영 교수가 각각 강연한다. 기타 악기 연주나 영화 이야기, 놀이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월·수·토·일요일의 세미 강좌도 흥미롭다. (062)412-8791.
조선대가 주최하는 인문학 컬로퀴엄(집담회)도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문호를 개방한다. 조선대 인문학연구원은 3~6월 ‘인문+치료’라는 주제로 인문 컬로퀴엄을 4차례 개최한다. 강연은 매회 오후 5시30분 중앙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19일엔 인문학자 김용규씨가 ‘인문학과 치유-해석학적 관점에서 본 인문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4월9일(황상익 서울대 교수), 5월13일(이민용 강원대 HK교수), 6월10일(노성숙 한국상담대학원 교수)에 강연이 이어진다. 조선대 쪽은 “문학·역사·철학·영화 등 인문학으로 ‘마음의 병’을 치유하면서 실천을 지향하는 강좌”라고 설명했다. (062)230-6097.
순천시립도서관도 매월 셋째 목요일 저녁 7시 연향도서관에서 시민 인문학 강좌를 연다. 3월부터 5월까지 열리는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저자를 만나는 형태로 진행된다. 19일 첫 강좌의 주인공은 <철학을 다시 쓴다>의 윤구병 농부 철학자다. 4월과 5월에는 각각 오항녕 교수와 임진모 음악평론가가 주제 강연을 한다.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는 새달 시작하는 일곱번째 인문학 강좌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강좌는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4시부터 광주시 서구 내방동 기아자동차 광주교육센터 1층 대강당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기아자동차 조합원과 가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고 모두 무료다. (062)370-3265.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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