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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제역…홍성 송아지 경매시장, 개장 하자마자 폐장 절차

등록 2015-04-28 15:07수정 2015-04-28 15:38

충남도, 소 한마리 침 흘리는 증세 나타나 정밀검사
구제역으로 몸살을 앓아온 충남지역에서 지난해 12월이래 5개월여 만에 송아지 경매시장이 문열었으나 구제역 의심축이 발생해 다시 폐장 절차를 밟게 됐다.

충남도 가축방역당국은 28일 오전 천안시 목천읍 이아무개씨의 한우 농장에서 소 한마리가 침을 흘리는 증세가 나타나 가축위생연구소에서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의 농장은 한우 30마리를 키우고 있다. 지난 겨울부터 올 봄사이 충남 지역에서 소 구제역 의심축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날 송아지 경매시장이 열렸던 홍성 광천 등 충남지역 송아지 경매시장은 당분간 폐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충남 홍성농협은 이날 광천읍에서 송아지 경매시장을 재개장했다. 이날 경매시장에는 송아지 293마리가 출하돼 전자입찰 방식으로 경매가 진행됐다. 충남에서 송아지 경매시장이 열리기는 지난해 12월 홍성 은하면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문닫은지 5개월여 만이다.

신용욱 도 가축방역 담당은 “원칙적으로 가축시장 개장은 관할 축협의 권한이지만 자치단체가 관리감독권을 갖고 있고 소에서 구제역 의심 증세가 나타난 것은 도내에서 처음이어서 당분간 가축경매시장을 폐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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