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일본 등 12개
국에 수출되고 있는 ‘딥퍼플’ 등 신품종 꽃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박경만 기자
꽃박람회 3358만달러 수출계약
유료관람 56만명…경제효자 노릇
중국 물량 경쟁에 없어 못팔기도
유료관람 56만명…경제효자 노릇
중국 물량 경쟁에 없어 못팔기도
올해로 9회를 맞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년 연속 3000만달러 수출 계약을 맺고 50만명 이상 관람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는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3358억달러 수출 계약을 거두는 등 최근 4년간 모두 1억3천만달러(1400억원)의 화훼를 수출해, 세계 5대 화훼전문 국제박람회로 입지를 다졌다”고 7일 밝혔다. 고양꽃박람회의 수출 실적은 국내 화훼 수출 총액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한다. 고양시는 오는 10일 폐막 때까지 56만명의 유료 관람객과 1711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짧은 기간에 세계적인 화훼박람회로 자리잡은 것은 주교·원당 화훼단지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세계 화훼시장의 흐름을 미리 파악해 맞춤형 품종 개량과 마케팅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라고 고양시는 설명했다. 올해는 중국인이 좋아하는 다육식물과 일본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매직로즈·딥퍼플 등 다양한 꽃 가공 상품을 개발·전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주교 화훼단지에서 재배한 다육선인장은 중국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물량 확보전을 벌여 순식간에 430만달러 계약을 마치는 등 ‘없어서 못 파는’ 인기 종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봉운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는 “높아진 대외 인지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꽃박람회 수출 등 부가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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