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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해남 오구굿, 14잂 광주서 판 벌인다

등록 2015-05-12 20:37

추정남·김영애 명인 등 공연
전남 해남 오구굿 공연이 14일 저녁 7시 광주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해남 오구굿 보존회 공동대표 추정남(전남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씨와 김영애 명인이 맡는다. 굿판 장단은 추정남씨가 맡고, 고일석(고련판소리고법 진흥회장)씨가 징을, 서영호 명인이 아쟁을, 나귀남씨가 대금을 연주한다. 최덕자·오은숙·이순옥씨가 지전무를 펼친다.

해남 오구굿은 제석굿을 우선으로 하는 진도 씻김굿이나 혼맞이를 우선으로 하는 여수 등 전남 동부권의 씻김굿과 달리 오구굿을 우선으로 하는 열두거리로 짜인다. 해남오구굿보존회 쪽은 “다른 지역의 씻김굿과 달리 무당이 굿을 할 때 소리를 상청으로 끌어올렸다가 풀어서 내리는 방법으로 한 구절씩 풀어 나간다”고 밝혔다. (062)350-4557.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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