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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순천 원도심 여행 안내서 발간

등록 2015-05-19 20:34

전남 순천시가 읍성터와 팔마비 등을 소개한 원도심 안내서를 펴냈다.
전남 순천시가 읍성터와 팔마비 등을 소개한 원도심 안내서를 펴냈다.
순천만·읍성터·산책길·맛집 소개
전남 순천시가 읍성터와 팔마비 등을 소개한 원도심 안내서를 펴냈다.

순천시는 19일 ‘순천만에 해가 지면, 원도심에 달이 뜬다’라는 제목으로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로 풀어낸 원도심 여행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 책은 초보 여행자가 원도심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무진기행 △순천문화읍성 △뿌리깊은 마을 △장도 보고 맛도 보고 △삼산이수 순천가 △달빛여행 등 6개 주제로 나뉘어 있다. 200쪽 분량에 원도심 일대의 문화재와 유적지, 산책길과 먹을거리 등을 사진과 함께 담았다.

특히 낮에는 생태도시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을 걷고, 용산전망대에 올라 낙조를 감상한 뒤, 해가 기울면 원도심 골목골목을 탐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젊은 여행자를 위해 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누리집(scurc.or.kr)이나 블로그(socitytour.blog.me)에서 이 책을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순천시 쪽은 “원도심의 향교와 서당, 서문터, 문화의 거리 등 숨겨진 명소와 골목을 상세하게 담았다. 정원도시 순천의 도심 안에 숨어 있는 고즈넉한 풍경으로 안내하는 길라잡이 구실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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