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완료…60년 창원시대 끝
창원시, 이전터에 아파트단지 조성
창원시, 이전터에 아파트단지 조성
육군 39사단이 60년 창원시대를 끝내고 함안시대를 새로 연다.
육군 39사단은 26일 “경남 함안군으로 부대 이전 작업을 28일 시작해 다음달 5일 완료할 예정이다. 신병교육대는 현재 훈련병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의 교육이 끝나는 7월초에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대가 옮겨가는 곳은 경남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이며, 면적은 현재(130만㎡)의 4배에 가까운 506만㎡에 이른다.
육군 39사단의 이전은 넓은 공간에 최신 시설을 갖추는 등 부대시설을 개선하고 3000여명이 함께 옮겨 함안군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종전 터의 개발이 가능해진 창원시의 도시정비와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육군 39사단이 떠난 터에 내년 3월부터 61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를 조성해 2019년 상반기부터 주민들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또 군부대 때문에 둘러가던 주변 도로를 곧게 펴 교통체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육군 39사단은 1955년 경기도 포천에서 창설돼, 같은 해 7월 현재의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으로 옮겼다. 당시엔 한적한 도시 외곽이었으나 창원시 개발로 도심에 포함됐고, 2010년 마산·창원·진해시 통합 이후엔 사실상 통합 창원시의 가운데를 차지해 도시 발전의 걸림돌로 눈총을 받아왔다. 이에 창원시는 함안군에 부대시설을 지어 39사단에 주고 현재의 땅을 넘겨받기로 했다. 육군 39사단 관계자는 “28일 오전 9시 군부대 정문에서 축하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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