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3곳 시설 개선한 뒤 지정
업주·직원들에 손님맞이 교육도
업주·직원들에 손님맞이 교육도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숙박업소 ㄷ모텔은 광주시 지정 ‘클린 호텔’이다. 방이 36개에 불과한 모텔이 호텔로 불리는 것은 숙소 2층에서 토스트와 커피 등 간단한 아침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숙소 입구엔 개방형 안내 데스크도 설치돼 있다. 비즈니스 호텔처럼 깨끗해, 최근엔 복도에서 그림 전시회도 열었다. 광주시는 7월에 열리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유대회)를 앞두고 모텔급 숙소 15곳의 시설을 개선하도록 한 뒤 ‘클린 호텔’로 지정했다. 아침 식사는 안 되지만, 비교적 깨끗한 모텔 98곳은 ‘클린 숙박업소’로 지정됐다.
광주시와 숙박업계는 대회 기간에 광주를 찾을 관광객들이 숙소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
시는 한국은행이 예측한 대로 대회 기간에 17만6000명이 광주를 찾을 경우 하루 평균 7300실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의 숙박시설 1만8000실 가운데 광주유대회 조직위원회가 사용하기로 예약한 4000실을 빼더라도 1만4000실이 있어 시설은 충분한 편이다. 박현길(57) 대한숙박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장은 “광주의 숙박시설은 2만명을 수용할 정도의 수준이어서, 방은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클린 호텔과 클린 숙박업소 업주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손님맞이 교육을 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시 누리집 ‘광주문화관광포털’에 숙박업소뿐 아니라 게스트하우스 정보까지 영어·중국어·일본어 3개국 언어로 안내하고 있다. 시 관광진흥과 쪽은 “이달 중순부터는 광주시내 숙박시설 예약 상황도 포털을 통해 안내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홈스테이(민박)를 신청한 950곳을 시 누리집과 광주국제교류센터(062-226-2732)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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