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당 10점 안팎 벌어져…평균점수 영어 가장 낮아
42개교 6700여명 조사
제주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학력은 시·군별 편차가 심하고, 영어과목의 실력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교육청은 지난달 14일 실시한 ‘제2회 창의력 신장을 위한 중3 학력평가’ 결과 과목별 평균점수는 국어가 74.86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 70.05점, 과학 60.14점, 수학 58.15점 순이며, 영어는 49.61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력평가에는 △제주시 13개교 4183명 △서귀포시 6개교 981명 △남제주군 9개교 715명 △북제주군 14개교 872명 등 모두 42개 6751명이 참가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지역이 △국어 79.32점 △수학 64.80점 △사회 74.32점 △과학 64.67점 △영어 55.42점으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시지역도 △국어 78.12점 △수학 62.35점 △사회 73.65점 △과학 63.63점 △영어 55.07점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남제주군지역은 △국어 71.13점 △수학 55.84점 △사회 66.25점 △과학 55.66점 △영어 45.19점으로, 북제주군지역은 △국어 71.72점 △수학 51.67점 △사회 66.97점 △과학 57.31점 △영어 44.70점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비해 과목에 따라 10점 정도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100~95점의 상위권 학생은 국어가 1011명(14.98%)로 가장 많았으며, 사회가 744명(11.03%), 수학 575명(8.52%), 영어 321명(4.76%), 과학 248명(3.68%)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시·군 간 학력편차가 심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군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예상 평균 정답률이 60~70%가 되도록 난이도를 조절해 출제했으나 영어과목은 생활영어와 사고력 측정을 위한 난이도가 다소 높은 문항, 듣기평가로 인해 평균점수가 낮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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