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이런일도
부산영상센터 ‘두레리움’ 건립 기념식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용관이 될 부산영상센터 건립이 본격화됐다.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는 7일 오전 11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문화테마파크에서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과 허남식 시장, 국제현상설계공모 초청작가, 국내외 영화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영상센터 건립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영상센터의 한글이름 공모 결과가 발표되고 설계공모 출품작들이 소개됐다.
영상센터의 한글이름은 ‘두레’(함께 모여)와 ‘라움’(즐거움)을 조합한 ‘두레라움’으로 결정됐다. 이는 ‘함께 모여 영화를 즐기는 자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두레라움은 14일까지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지명초청한 건축가 7명의 설계작품 가운데 하나를 선정한 뒤 사업비 468억원을 들여 센텀시티 문화테마파크 안 9722평의 터에 연면적 8374평(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짓게 된다. 2008년 10월 완공 예정인 두레라움에는 200~1200석 규모의 6개 상영관과 영상문화관, 산학관 협력센터, 시청각실, 전시장, 시네마테크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영상센터 건립은 전용관이 없어 영화제 기간 선정 및 극장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부산국제영화제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부산시가 영상 허브 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영화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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