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박2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평 쁘띠프랑스 등 경기북부 야간관광 명소 10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뽑은 ‘별(☆) 볼 일 있는 경기북부 야간관광’ 10선에는 가평군의 쁘띠프랑스 어린왕자 별빛축제, 자라섬 캠핑장, 아침고요수목원 별빛축제, 자연과 별 천문대, 국립 유명산 자연휴양림 등 5곳과 포천시의 허브아일랜드 빛축제, 산정호수, 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연천 한탄강 관광지, 파주 프로방스 빛축제 등이 포함됐다. 선정 기준은 야간관광의 볼거리·즐길거리와 교통·이용시간 등 편의성, 체류형 연계코스 활용 가능성 등이 제시됐다.
경기도는 선정된 야간관광 명소 10곳을 주변 관광정보와 연계해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제작한 뒤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통일·안보 관광지로만 알려진 경기북부지역에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다는 걸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1박2일 동안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특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침체된 관광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8~9월 베이징 등 중국 10대 도시에서 경기도 관광홍보를 위한 로드쇼와 중국 여행사 사장단, 언론사 대표단 초청 팸투어 등을 하기로 했다. 경기도내 주요 관광지의 지난달 방문자는 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만명의 20%에 그쳤다.
박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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