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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광주에서 ‘사회적 경제장터’ 열린다

등록 2015-07-22 20:16

마을기업·협동조합 등 25개 업체
25일 농산물·제품 ‘나눔장터’ 열어
연극놀이·공예품 만들기 체험도
광주지역의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들이 자신들이 생산하는 농산물과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장터를 연다.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시 동구 운림동 광주전통문화관 입구에서 ‘사회적 경제 빛고을 나눔장터’가 열린다. 광주엔지오시민재단, 광주권역 사회적기업 협의회, 광주마을기업연합회, 광주자활기업연합회, 광주협동조합협의회, 광주광역자활센터 등 6개 단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엔 25개 업체가 참여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사회적 경제 장터는 11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씨튼베이커리 등 3개 업체가 우리밀 빵과 쿠키를 판매하고,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적 기업인 소화아람일터는 천연비누와 친환경 세제를 들고 나간다. 장애인 재활기업인 엠마우스산업에서 생산하는 화장지도 판매한다. 광주동신지역자활센터에서 만든 생활자기와 손으로 만든 공예품도 전시된다. 이밖에 각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생산한 김치, 채소 등 모두 40여개의 각종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또 이날 전시, 판매 행사와 별도로 연극놀이 체험 행사도 진행되고 ‘신나는 체육협동조합’의 체육체험 놀이도 펼친다. 천연비누와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행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오는 10월 서구 풍암동 생활체육공원으로 옮겨 열리는 이 장터엔 참여 업체가 40여개로 는다. 10월에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서도 한차례 장터를 연다. 박상하 광주엔지오시민재단 사회경제센터장은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판매하며 시민들이 더 많이 이해하고 응원하는 계기를 만들자는 취지의 행사”라고 말했다.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도 24일 오후 1시부터 지역민과 함께하는 빛고을 금요시장을 운영한다. 이 장터엔 남구 대촌동 마을기업인 두리공동체에서 생산하는 호박, 감자, 오이, 상추 등 40여 가지의 지역 농산물이 판매된다. 노인건강타운 쪽은 “회원들도 싼값에 로컬푸드를 살 수 있어 좋고, 마을기업들도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상생의 방안”이라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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