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9일 오후 3시 대전 배재대 대덕밸리캠퍼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시교육감, 여성단체 관계자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배재대 아이시티(ICT) 융합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다. 대전에는 일반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기관은 3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정보통신기술 융합 분야의 여성재취업센터는 처음이다. 이 센터는 여성가족부의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낸 ‘경력개발형 여성지원센터’가 선정돼 문을 열었다.
이우택 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구직 여성은 전문학사 이상이 59.4%로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고학력자이다. 이 센터가 재취업 교육 등을 통해 이들의 취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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