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이어 두번째로 수소차 관용차량으로 도입
충남도는 출장용 수소연료전지자동차 17대를 구입해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소차를 관용차량으로 도입한 자치단체는 광주에 이어 2번째다. 도가 구입한 수소차는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소형 SUV이며 수소와 산소를 이용한 전기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해 주행하는 무공해 차량이다. 1회 충전시 500~60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차량가격은 대당 8043만원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9일 충남 내포에 수소차 전용 충전소를 준공했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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