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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은퇴하면 나무 키우며 제2의 인생을”

등록 2015-09-16 21:10

산림아카데미 10월16일까지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과정’ 모집
“이수땐 임업후계자 지정 가능”
산에서 나무를 키워 소득을 올리는 전문가 교육이 개강한다.

한국산림아카데미(forest21.or.kr)는 ‘제1기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아카데미는 산림을 이용하는 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득 창출을 위해 양묘·조경수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필요가 있어 이 교육과정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수종의 양묘와 번식 등 기술 교육을 통해 높은 품질의 묘목을 길러 농가 소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은퇴예정자, 은퇴자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기회도 된다고 덧붙였다.

양묘·조경수 전문가과정은 충남 천안의 천안시산림조합 등 양묘·조경수 재배현장에서 10월17일부터 11월28일까지 7주 동안 하루 8시간씩 이론과 현장실습을 한다. 교육과목은 양묘 정책, 종묘 및 품종보호 정책, 시설양묘·노지양묘 운영 실제, 양묘장 시설 개선, 종자 생산 및 유통 관리, 조경수 특성 및 종류, 수목 굴취, 병해충 방제, 수형 관리와 전정, 유실수·특용수 재배 실제 등이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산림아카데미의 누리집과 인터넷 카페(cafe.daum.net/forestceo), 전자우편(jcan600@nate.com)으로 10월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교육 인원은 30명이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원장은 “요건이 완화돼 산을 갖고 있지 않고 작물 재배 경력이 없어도 산림 전문교육을 40시간 이상 이수하고 작물 재배 계획이 있으면 임업 후계자로 지정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양묘와 조경을 한번에 배울 수 있는 산림 전문교육 기회”라고 말했다. (042)471-9963, 9960.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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