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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아펙 전야제 ‘불꽃’ 8만여 송이 피워올린다

등록 2005-10-12 22:19수정 2005-10-12 22:19

부산시-한화 협약
부산시와 ㈜한화가 12일 부산시청에서 다음달로 다가온 200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 전야제 불꽃쇼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11월17일 밤 9시부터 1시간 동안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에서 펼쳐질 이 불꽃쇼는 ‘아펙 정상회의 경축전야제 첨단 멀티미디어 해상쇼’라는 공식 이름에 걸맞게 레이저, 특수 조명 및 영상, 음향 등이 함께 어우러진 역대 최대 규모로 계획돼 있다. 불꽃의 폭발 시점을 컴퓨터로 제어하며, 각각의 쇼마다 주제를 담고 영상 및 음악과 조화를 이뤄 단순한 볼거리 차원을 넘어 예술의 경지에까지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안대교에서는 약 1㎞ 길이의 ‘나이아가라 불꽃쇼’와 거북선을 이용한 ‘거북선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막 때 1발밖에 사용하지 않은 25인치 타상연화도 3발 쏘아올린다. 행사 비용 15억원 가운데 8억원을 부산시가 부담하고, 7억원은 한화가 협찬하기로 했다. 한화 쪽은 “이번 행사에선 서울 여의도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불꽃축제보다 4배 가량 많은 약 8만여발의 불꽃을 쏘아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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