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부산 평통사, 한-미연합해상훈련 반대 시위

등록 2015-10-23 12:04

‘부산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부산 평통사)는 23일 부산 남구 용호동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 앞에서 ‘미국의 최신예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참가하는 한-미연합해상훈련 반대’하는 시위를 열었다.

부산 평통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연합해상훈련은 대북압박을 위한 무력시위이다. 한반도의 군사적 대결과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정상이 ‘북한에 관한 한-미 공동성명’을 채택해 대북 강경 정책을 쏟아낸 것과 때를 같이 해 실시하는데, 이 때문에 남북 관계가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 평통사는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의 이번 훈련 참가는 중국의 경계와 대응작전을 불러올 공산이 크다. 결국 동북아의 긴장과 대결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 평통사의 한 관계자는 “이산가족 상봉, 남북노동자 통일축구 개최 합의 등으로 막혀있던 남북관계가 조금씩 열리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항공모함의 부산항 입항과 한-미연합해상훈련은 남북관계를 또다시 대결구도로 몰아갈 수 있다. 정부는 남북관계에 찬물을 끼얹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훈련을 중단해라”고 촉구했다.

한편 해군은 광복과 해군 창설 70돌을 맞아 17~23일 부산항 등에서 ‘2015 대한민국 관함식’을 열고 있다. 관함식은 군함의 전투태세를 점검하는 해상 사열의식인데, 미 해군의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등도 참가했다.

2003년 7월 취항한 로널드 레이건호는 미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10척의 항공모함 가운데 조지 부시호 다음의 최신형 항공모함이다. 이 항공모함은 이달 동해에서 실시되는 한-미연합해상훈련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