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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무학산 살인사건’ 발생 열흘…경찰 “신고보상 1천만원”

등록 2015-11-09 21:44

마산동부경찰서에 수사본부
지난달 28일 51살 여성 피살체
40~50대 남자 용의자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시 무학산에서 일어난 ‘무학산 50대 여성 피살사건’이 사건 발생 열흘을 넘기도록 해결되지 않자, 경찰이 수사본부를 차리고 신고보상금 1000만원을 내걸었다. 경남경찰청과 마산동부경찰서는 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무학산 50대 여성 변사사건과 관련해 마산동부경찰서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범인을 특정하거나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제보를 한 시민에게 신고보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김정완 마산동부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모두 81명의 수사인력으로 구성됐다.

경찰은 이날까지 모두 19건의 제보를 받아 용의자로 추정되는 40~50대 남자 인상착의를 확보했다. 또 사건현장 주변에서 수거한 담배꽁초 등 104점을 감식해 남성 9명의 유전자 정보를 확보해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숨진 여성(51)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15분께 혼자 무학산 등산을 갔다가 실종됐으며, 다음날 무학산 시루봉 부근 숲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여성이 지난달 28일 오후 2시께 등산을 하고 내려오던 도중 누군가에게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고는 112 또는 마산동부경찰서 형사계(055-233-7107~8)로 하면 된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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