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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세종시-충남, 4대분야 ‘상생협력’ 협약

등록 2015-11-23 21:11

농업·교통·환경·인사 등 교류
로컬푸드 매장 운영…공무원 파견
세종~서울 고속도로 공조도 강화
세종시와 충남도가 농업 분야, 교통·환경 업무는 물론 공무원 교류까지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는 23일 충남도청에서 만나 4대 분야 14개 과제에 대한 ‘상생 협력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을 보면, 농업 분야는 충남과 세종이 각각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품목을 교류해 상품 다양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학교급식센터 개장에 맞춰 광역 학교급식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충남도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 소비를 확대하기로 했다. 경영체 육성·지원, 지역단위 정책 수립, 6차산업 활성화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교통·환경 분야는 최근 민자사업 추진이 결정된 세종~서울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고, 세종~공주 광역버스 정보 시스템을 2017년 6월까지 구축해 충남·세종시민의 교통 편의를 돕기로 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금강자연휴양림 마케팅 공동 추진, 충청 산업문화철도(보령~조치원) 건설 공동 대응, 충청권 유교문화권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청 산업문화철도는 보령~부여~청양~공주~조치원 구간 85㎞를 단선으로 연결하는 전철 사업으로 사업비는 1조9635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금강의 보전과 정책개발을 위해 내년부터 2020년까지 수환경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한다. 두 시·도는 공무원 상호 인사 교류(파견) 및 친선대회, 충남공무원교육원을 활용한 세종시 공무원 교육 확대, 국외사무소 공동 활용에도 합의했다.

송인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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