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조5천억…광역철도 ‘파란불’
충남은 4조7천억…철도·항공 확대
충남은 4조7천억…철도·항공 확대
대전시는 내년 예산이 국가시행사업 9550억원, 시 직접사업 1조5760억원 등 모두 2조530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예산 2조3700억원보다 1609억원 늘어났다.
정부 예산안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대전~세종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환승센터 구축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사업 예산이 국회에서 증액된 데 따른 것이다. 신규 사업은 중부권 광역물류센터 신축(87억9천만원), 국방신뢰성시험센터 단계별 건립(35억원), 식장산문화공원 생태체험 숲 조성(14억1천만원), 대전교도소 교정시설 정비(11억3천만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진입도로 건설(9억5천만원) 등이다.
충남도도 국가시행사업 1조5750억원, 도 직접사업 3조1748억원 등 모두 4조7498억원을 확보했다. 올 예산(4조3355억원)보다 4143억원 늘었다.
분야별로는 △도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사업 타당성 용역 예산 2억원과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관련 예산 2337억원 등 철도 및 항공 사업 5개 3688억원 △당진~천안(43.9㎞) 고속도로 1개 800억원 △국도 25개 4316억원 △국가지원지방도 5개 391억원 △산업단지 진입도로 10개 684억원 △내포신도시 활성화 6개 96억8000만원 △미래산업 육성 연구개발사업 9개 811억원 △재해 예방 및 도민 안전 관리 13개 1513억원 △문화·체육·관광 21개 797억7000만원 △3농혁신 등 농업기반 조성 20개 4487억원 △복지·보건·환경 44개 1조2412억원 △해양수산 24개 849억7000만원 등이다.
김용찬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사상 최대의 예산을 확보해 도가 환황해권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을 놓을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에 필요성을 제안해 예산을 확보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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