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교장이 공모 과정에서 학교경영계획서를 표절해 제출한 사실이 드러나 직위해제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경영계획서 표절은 교원의 성실 의무와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이다. 인사 검증을 강화하는 대책을 세우겠다”고 7일 밝혔다.
박 교장의 표절 의혹은 최근 수도권의 한 시민단체가 경찰에 제보했다. 시교육청은 경기지역 한 고교의 학교경영계획서를 입수해 박 교장이 지난해 11월 교장 공모당시 낸 경영계획서와 대조했으며, 25쪽 가운데 18쪽(2~4장)의 제목 등이 같고, 9쪽은 내용도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이 학교 교감을 교장 직무대행으로 지정했다.세종/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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