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티머니 11월 시행…시내·외버스 겸용
앞으로 서울시민들이 시내·외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때 사용하는 교통카드를 제주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제주도민들도 서울에서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17일 제주지역에서 시내버스는 물론 시외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지하철과 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인 ‘제주티머니’를 개발해 오는 20일부터 종합시험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시험운영을 거쳐 문제가 없으면 다음달 1일부터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시내버스는 물론 시외버스에도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티머니 교통카드는 제주시 시내버스는 물론 서울과 경인지역에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지역에서 유통되는 교통카드도 제주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티머니 교통카드는 읍·면 순환버스를 탄 뒤 일주도로에서 시외버스로 갈아 탄 경우에는 기본요금(850원)은 무료이다.
도는 시외버스를 탈 때 행선지를 운전사에게 말한 뒤 교통카드를 입력하면 되며, 환승 때는 내리면서 입력한 뒤 30분 이내 다른 버스에 탈 때 운전자에게 행선지를 말하고 입력하면 된다.
카드판매 및 충전소는 제주공항과 신제주 크라운프라자호텔, 서귀포시 남경호텔, 시외버스 매표소 및 영업소 등 모두 27곳으로 최초 카드 구입비는 4천원이다.
도는 내년 1월부터는 서귀포시 시내버스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도내 모든 지역에서 제주티머니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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