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편 선정…5월27~29일 선봬
사단법인 부산어린이어깨동무는 23일 “내년 1월5일부터 3월8일까지 제7회 부산평화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상영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7회 부산평화영화제는 내년 5월27~29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근처 국도예술관에서 열린다. 주제는 ‘평화, 당연한 이야기’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과 차별에 맞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공모 작품은 올해 1월 이후 제작·완성된 작품이면 된다. 형식과 상영시간에 구분 없이 부산평화영화제 누리집(bpff.tistory.com)에 출품하면 된다. 출품작들은 예심을 거쳐 10여편이 선정되며, 내년 3월말 영화제 누리집에 발표된다. 영화제 사무국은 선정된 작품 가운데 평화상, 너도나도 어깨동무상, 드넓은 푸른 공감상 등 수상작을 선정해 상금과 상패를 준다. 관객들이 뽑는 ‘도란도란 관객상’도 있다.
부산평화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이 영화제는 화해, 인권, 환경, 통일, 나눔, 공동체, 갈등, 폭력, 차별에 반대하는 영화를 통해 평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했다. 언제부터인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 사회에서 당연하지 않게 된 평화에 대한 희망을 품자는 뜻에서 올해 영화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부산어린이어깨동무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영양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부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화교육과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051)819-7942.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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