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모든 지역을 연결하는 순환도로가 개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오후 5시 세종시 내부순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 22.9㎞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개통식은 이날 오전 11시 아람찬교(금강4교)에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통되는 세종시 내부순환도로는 세종시 교통체계인 이중 환상형 도로 가운데 안쪽을 순환하는 왕복 6차선 도로이며 가운데 2차선은 간선급행버스 전용도로다. 5710억원을 들여 만들었다. 이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세종시 간선급행버스체계의 모든 지역은 2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하게 됐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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