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금강대는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금을 93만8천원에서 68만4천원으로 30.1%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학교 쪽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학부모와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학은 개교 이래 현재까지 신입생 전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고 전액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지난해 이 학교 학생이 받은 장학금은 1인당 839만원이다.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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