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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23일 제주시 ‘중앙로 거리문화축제’

등록 2005-10-19 21:01

놀이마당 즐기고 재래시장 일으키고
제주시는 시 승격 50돌을 기념하고, 옛 도심지 상권 회복을 위해 23일 제1회 ‘중앙로 거리문화축제’를 연다.

이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제주시 중앙로~관덕정 구간에서 열리는 거리문화축제는 재래시장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제주시 중앙로 및 칠성통 일대는 옛 제주시 상권의 중심지였으나 대형매장이 들어서고, 도시가 팽창하면서 새로운 상권에 밀리는 등 유통 환경의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앙지하상가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1시 삐에로 퍼포먼스와 페이스 페인팅, 학교와 동아리단체들의 길거리 전시회, 지하상가 의류 입주업체들이 참여하는 패선쇼가 열린다.

또 청소년 댄스 동아리와 힙합 랩 동아리, 하드코어 밴드가 출연하는 도내 청소년 페스티벌이 3차례로 나눠 펼쳐지며, 지하상가 입주업체들의 세일매장, 인라인 스케이트 타기 묘기 등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사생대회,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마당놀이와 사물놀이 등 민속체험, 제주시의 역사를 담은 제주시 역사 사진전, 행사장 참가객을 위한 즉석게임, 브라질 삼바공연,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 등도 열릴 예정이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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