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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문화축제로 더 풍성해진 가을

등록 2005-10-19 21:29수정 2005-10-19 21:29

너른마당 - 단양 온달제·속리산 단풍축제·청주 고구려 행사
하늘만 봐도 행복한 가을, 마음마저 풍성하게 하는 문화·예술·공연·놀이가 펼쳐진다.

충북 단양에서는 22~26일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온달 문화 축제가 열린다.

삼국시대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가 된 온달장군이 신라군의 침입을 막으려고 쌓았다는 온달산성에서 온달장군 진혼제를 올린다.

온달장군 승전 행렬, 온달장군 선발대회, 온달장군배 전국검도왕 선발대회 등이 이어진다.

고구려 시대 옷과 생활도구, 그림, 유물을 전시한 고구려 문화전시회와 윷놀이, 백일장 등도 펼쳐진다.

보은군 속리산에서는 21~23일 2005속리산 단풍축제가 열린다.

21일 속리산 잔디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옥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마술, 난타, 밸리댄스 공연 등 볼거리가 펼쳐진다.

22일에는 ‘충북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속리산 자락을 오르는 알프스 등반대회와 속리산 단풍 가요제가 열린다.


23일에는 천왕봉 산신제에 이어 속리산 잔디공원에서는 속리산의 높이인 1057m에 맞춰 제작된 초대형 솥으로 1057명이 속리산 산채 비빔밥 나누기 행사를 한다.

속리 농협 풍물단의 풍물 한마당, 중요무형문화재 58호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씨의 줄타기 공연과 국악 공연이 흥을 돋운다.

국립청주박물관은 20~2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고구려-역사 문화를 찾아서’를 주제로 찾아가는 박물관 행사를 연다.

고구려 벽화 등 유물 40여점을 전시하고 고구려 문양 목판인쇄 실습, 활쏘기, 고구려 문양 탁본뜨기 등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충북민예총 음악위원회는 22일 오후 4시 에콰도르 민속음악단 <시사이>를 초청해 민족 음악 축제를 하고, 민예총 서예위원회는 22일 오후 2시 복합문화체험장에서 대형 전통 붓 시연과 휘호 시연을 한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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