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에서 의사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정밀검사에 나섰다. 확진되면 지난달 13일 전북에 이어 35일만에 구제역이 재발하는 것이다.
충남도 구제역 가축방역상황실은 17일 “이날 오전 충남 공주시 조아무개씨의 돼지농장에서 돼지들이 주둥이에 물집이 잡히고 사료를 잘먹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간이검사를 했더니 구제역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가축위생연구소에서 구제역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이 농장의 돼지 950마리 살처분에 나섰다. 정밀검사 결과는 18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또 초동방역팀을 파견해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이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3㎞ 이내)를 설정하는 한편 인근의 4개 축산농가의 우제류 8490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조처했다.
도 방역당국은 “1차 역학조사에서 전북과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농장은 어미돼지 63마리가 낳은 새끼돼지를 사육하는 일관사육 농가여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외부에서 유입됐을 가능성도 적어 정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용욱 도 가축방역팀장은 “수의사회·한우양돈협회 등 축산관련기관·단체에 의사 구제역 발생사실을 알리고 도내 2만여 축산농가에 백신 접종 및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발생지와 인근 시·군에 대한 임상 예찰과 순회 소독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홍성/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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