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챔버오케스트라 오늘 공연
2003년 산동네 청소년들로 창단
2003년 산동네 청소년들로 창단
‘전남 여수 산동네의 엘 시스테마’로 알려진 열린챔버오케스트라가 19일 열한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여수 예울마루 3층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별, 훨훨 날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단원 25명이 하이든 교향곡 100번 전 악장 등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열린챔버오케스트라는 여수시 광무동 열린지역아동센터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2003년 8월 창단됐다. 열린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한 열린교회 정한수 목사는 달동네 아이들에게 음악으로 꿈을 심어주기 위해 오케스트라 창단에 도전했다.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고 산동네를 배회하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음악교육을 하기 위해서”였다.
여수국가산업단지 한 기업의 후원으로 악기를 마련하고 음악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오케스트라를 시작해, 2005년 11월 창단 연주회를 열었다. 창단 때부터 참여했던 단원들 가운데 4명이 음대에 진학해 이달에 3명이 졸업한다.
열린챔버오케스트라는 매년 10여 차례 이상 노인시설 등을 찾아 음악 봉사를 한다. 2012년 8월 ‘섬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해 해마다 1~2회 낙도를 방문하고 있다. 2009년과 2013년엔 국제청소년축제에 초청받아 해외 무대에 서기도 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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