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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소환

등록 2016-03-24 13:41수정 2016-03-24 14:30

허위 협찬 중개계약 및 수수료 부실 회계 집행 여부 집중 조사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사진 연합뉴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사진 연합뉴스
부산지검 형사2부(부장 유병두)는 24일 부산시가 부산국제영화제 국고보조금 부실 집행 등의 혐의로 고발한 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부산시 고발 내용에 따라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가 2011~2014년 중개업체와 허위로 협찬 중개계약을 체결하고 국고보조금으로 중개수수료를 부실 회계 집행한 것에 대해 이 전 집행위원장의 관련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부산국제영화제 전·현직 사무국장을 소환 조사했고, 부산시 영화제 관련 공무원들을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 감사원이 감사결과에서 허위로 중개수수료를 송금 받았다고 한 중개업체 관계자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피고발인들의 구체적 혐의가 확인되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부산/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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