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세월호 기억 나누며 희생자 추모해요’

등록 2016-04-06 12:02수정 2016-04-06 13:54

사진 은암미술관 제공
사진 은암미술관 제공
광주은암미술관, 12일부터 세월호 2주기 추모 전시회
“참사 잊혀진 현실 안타까워…전시에 생명존중 소망 담아”
광주 은암미술관이 세월호 2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전시회를 연다.

은암미술관은 오는 12~21일 광주시 동구 대의동 미술관 전시실에서 ‘기억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세월호 2주기 기획전을 펼친다.

이번 전시에는 광주·전남의 김미라·김민선·추현경 등 문화예술작가 20여명과 청소년 배움터인 와이(Y) 해밀학교 재학생, 아이쿱빛고을교육센터 수강생이 단체로 참여한다. 이들은 세월호 2주기를 앞두고 100일 동안 뜨개질과 손그림 등으로 작품 1000여점을 제작했다. 미술관 장영미씨는 “세월호 참사가 벌써 잊혀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아픈 4월을 기억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려는 소망을 담아 전시를 연다”고 말했다.

이 작품들은 은암미술관에서 먼저 선을 보인 뒤 5월 말까지 구례 자연드림파크, 광주 재복미술관, 동네책방 숨, 자연드림 공정무역 카페 등지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작가들은 6월 초 판매 기금과 전시 작품을 4·16 희생자 가족을 위한 안산 쉼터에 전달하기로 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사진 은암미술관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