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와 가파도, 비양도 등 제주도 부속섬에 주택 태양광시설이 들어선다.
제주도는 24일 올해부터 2010년가지 사업비 10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들여 5개 부속섬 주택 470가구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에너지 자급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내년에는 국비 14억원과 도비 6억원 등 20억원을 들여 북제주군 한림읍 비양도내 76가구에 24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고, 2007년에는 남제주군 대정읍 가파도 190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45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자도와 우도지역에도 각각 2700㎾와 3천㎾ 규모의 발전시설을 갖춰 지역 전력의 10%를 태양광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올해 상반기 공사에 들어간 남제주군 대정읍 마라도 41가구에 150㎾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공사는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
제주도 주변 5개 유인도에는 2462가구 546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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