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면 역시 제주”
국내산 경주마 ‘더러브렛’ 경매가 25~26일 제주 북제주군 한국마사회 제주육성목장내 경매장에서 시행된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순건)가 주관하는 이번 경매에서는 제주지역 축산농가가 키운 125마리와 마사회가 키운 15마리 등 모두 140마리가 경매된다.
올 들어 2차례 시행된 경주마 경매에서는 마리당(24개월령) 최고 7500만원에서 최저 2600만원에 낙찰됐다.
경주마생산자협회는 1998년부터 선진국 마필 경매제도를 도입해 제주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마필을 마사회에서 사들여 육성한 뒤 마주에게 매각하거나 생산농가에서 자체 육성한 뒤 마주에게 매각하는 방법으로 경매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국내산 경주마생산 중장기계획에 따라 내년까지 국내산 경주마 자급률을 75%로 하고 있으며, 최근 부산·경남경마장의 개장으로 경주마 수요가 늘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지역 경주마 사육농가는 88농가에 3890마리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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