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24일 “내년 말까지 광주 동림·진월, 장성 영천, 목포 옥암, 담양 백동, 광양 마동 등지 7곳에 17~24평형 국민임대주택 2908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이 시세의 60~80% 수준인 임대료를 내고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하며 최장 30년까지 살 수 있는 아파트다.
내년 1월에는 광주 동림2-6지구에 16평형 291가구, 19평형 757가구, 22평형 260가구 등 모두 1308가구를 공급한다.
11월에 입주하는 광주 진월지구는 19평형 551가구, 22평형 302가구 등 853가구를 짓는다.
다른 지역의 공급 시기와 가구수는 다음과 같다.
△장성 영천=2월, 21~24평형 330가구 △담양 백동=3월, 21~24평형 262가구 △목포 옥암=5월, 17~23평형 708가구 △광양 마동=6월, 17~20평형 270가구 △광주 동림3=8월, 17~21평형 815가구. (062)520-3670.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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