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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한남대 개교 60년…학생·교수·직원 ‘사명 선언문’

등록 2016-04-21 21:13

“정의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
“우리는 사회정의와 세계평화,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글로컬(글로벌과 로컬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 인재를 양성한다.”

대전 한남대는 21일 학교 안 정성균선교관에서 개교 60년 기념행사를 열고, 학생·교수·직원의 사명 선언문을 선포했다. 이 선언문은 한남대가 새로운 60년 동안 해야 할 일을 밝히는 대학 존립의 이유라고 학교 쪽은 설명했다.

이덕훈 총장은 기념사에서 “60년간 한남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사명 선언문처럼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불어 ‘새로운 60년, 새로운 한남’의 역사를 이루자”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학의 첫 건물인 ‘린튼(인돈) 기념관’ 등을 설계한 건축가 고 찰스 데이비스의 아들 닐 데이비스 부부, 개교 초기에 성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20년간 학생들을 가르친 고 존 무어 선교사의 아들 윌리엄 무어 선교사 부부가 감사패를 받았다. 한남대는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회가 대전기독학관으로 개교했다.

이 대학은 지난 14일 대전지역 기관과 복지시설 등에 ‘개교 60주년 감사의 떡’을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한 데 이어 다양한 개교 60년 기념행사를 연다. 5월에는 학교 주변 주민들과 함께하는 맞춤형 대학생 봉사프로그램을 벌이고 총학생회와 직원들이 어울려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활동을 펼친다. 6월에는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대전시립합창단 공연을 열 예정이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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