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www.letskorail.com)은 봄 여행주간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가족여행 특별할인 상품인 ‘패밀리 패스’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명 이상 가족이 함께 케이티엑스(KTX), 아이티엑스(ITX)-새마을,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열차를 타면 어른 운임의 20%를 할인해 준다.
패밀리 패스는 이날부터 전국의 모든 역 창구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가족관계를 증명하는 관공서의 증명서류를 제시해야 구입할 수 있다. 또 열차를 이용할 때는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며 중복 할인은 되지 않는다.
황승순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여행을 하는 분들을 위해 특별할인 상품을 판매한다. 승차권을 미리 구입했으나 가족 할인에 해당된다면 열차 출발 전에 역 창구에서 가족관계를 증명하고 패밀리 패스로 바꾸면 된다”고 말했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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