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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친환경디자인박람회 5일 나주서 막올라

등록 2016-05-03 20:00

천연염색관 등 7곳 전시관서
해외 석학 참여 심포지엄도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가 5일 전남 나주 소재 전남농업기술원과 광주·전남혁신도시 일원에서 개막해 29일까지 열린다.

친환경 디자인은 각종 제품 개발과 생산의 전 과정에서 사람과 환경을 우선하는 개념을 담고 있다.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연염색관, 자연자원관, 키즈산업관, 미래산업관, 디자인스쿨, 라이프투게더, 남도관 등 7개 전시관에서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천연염색 장막 200여개가 쳐진 ‘쪽빛 바닷길’과 브리지 형태의 야외 전시공간 ‘빛과 바람의 울림길’을 지나면 7곳의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본전시관 ‘천연염색관’은 수백만 가닥의 실이 옷감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입체영상 등으로 보여준다. ‘라이프투게더’관은 디자인 수상작과 재활용 디자인 제품, 전남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친환경 아이디어 상품 트렌드를 소개한다. 고석만 총감독은 “전남도의 친환경 자원부터 세계의 디자인 제품, 친환경 디자인 사업의 미래까지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뮤지컬 <명성황후> 연출팀이 야외공연장에서 매일 두 차례 보여주는 ‘퍼펫가든 뮤지컬’은 춤과 노래, 마술 등으로 인간의 자연사랑을 보여준다. 난타와 점프 등 8가지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5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5일 개막식 날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번개맨과 번개걸이 등장해 아이들과 함께 번개체조를 하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하루 동안 박람회장에서 ‘EBS 모여라 딩동댕’이 3회에 걸쳐 녹화 방송을 한다. 텔레비전에서만 보았던 뚜앙이나 뚝딱이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

6일 오후 1시 한국전력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엔 구글 선정 1위,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와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 회장인 무겐디 음리타, 인도 디자인기업가 아시시 데슈판데 등 해외 유명 석학들이 참여한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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