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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16일부터 문산~신촌으로 단축 운행…출근 시간은 서울역까지

등록 2016-05-13 15:19

경의선이 문산~서울에서 문산~신촌으로 단축 운행된다. 서울역 선로 공사에 따른 한시적인 조처다. 선로 공사 기간에 서울역의 관광열차도 출발·도착역이 변경된다.

코레일(letskorail.com)은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경의선 운행 구간을 단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로를 늘리고, 운행 속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서울역 북부 선로 개량 공사가 진행되는데 따른 안전 조처라고 설명했다. 다만, 평일 출근 시간인 오전 6시30분~오전9시 사이에 운행하는 열차 12편은 서울역까지 운행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서울역이 기점인 관광열차도 선로 개량 공사 기간에 △오(O)-트레인은 수원역 △남도해양열차 에스(S)-트레인은 용산역 △평화(DMZ)열차 경의선은 용산역(서울역 무정차) △백마고지행 경원선은 청량리역으로 각각 출발·도착역이 변경된다. 이에 따라 오 트레인은 서울~철암에서 수원~철암, 에스 트레인은 서울~여수엑스포에서 용산~여수엑스포, 평화(DMZ)열차 경의선은 서울~도라산에서 용산~도라산, 백마고지행 경원선은 서울~백마고지에서 청량리~백마고지로 운행 구간이 바뀐다.

김환근 코레일 관광사업처장은 “서울역 북부 선로 개량 공사의 선로 이설과 연결 작업을 위해 열차 운행 조정이 불가피하며 공사가 끝나면 서소문 건널목의 병목 현상도 크게 줄어들 것이다. 코레일 누리집 등에 게시한 운행 변경내용을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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