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 조진태
21~22일 ‘문학의 저항’ 주제로
300명 참가…시극·사인회 열려
300명 참가…시극·사인회 열려
5·18 36돌을 맞아 ‘광주오월문학축전 및 한국작가대회’가 21~22일 아시아문화전당 민주광장과 5·18묘역 일대에서 ‘기억과 초혼, 문학의 저항’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광주전남작가회의(회장 조진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0년 5·18 민주화운동 20돌 기념 전국문학인대회 이후 16년 만에 열리는 한국작가대회로, 전국 각지의 중견 문인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조 회장은 “문학인들이 내면으로 침잠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4·16을 계기로 공동체 삶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오월정신에 기초를 둔 새로운 문학정신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1일 저녁 7시부터 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시극은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이 스며 있는 무대로 연출된다. 대구의 10월항쟁과 광주 5·18항쟁, 제주 4·3봉기, 부산의 부마항쟁, 전북의 동학농민혁명 등을 소재로 다룬다. 각 지회 회원이 참여한 시낭송이 펼쳐지고 한국작가 광주선언문이 낭독된다.
저자들의 사인회도 열린다. 21일(오후 5~6시) 금남로 광장 및 민주광장 일대에서 사인회가 청소년축제 레드페스타와 함께 열린다. 광주정신을 문학적인 관점에서 고찰하는 토론회도 마련된다. 21일(오후 3~5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옛 가톨릭센터)에서 ‘오월문학의 현대적 흐름과 전망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선 오월정신의 지속과 계승을 위한 문학적 흐름을 점검하는 자유토론이 펼쳐진다. 문학평론가 이성혁씨(‘오월문학에 있어 시문학의 흐름과 전망’), 문학평론가인 조선대 김형중 교수(‘오월문학에 있어 소설의 성과와 전망’), 동화작가이자 시인인 김진경씨(‘오월 동화의 가능성 모색’)가 나선다. 참가자들은 22일 아시아문화전당과 5·18 묘역 일원을 둘러본다. (062)523-7830.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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